강아지가 새우를 먹어도 될까? 효능과 부작용 및 급여 방법

강아지가 새우를 먹어도 될까-새우의 효능과 부작용, 급여 방법 알아보기

 강아지를 키우는 보호자라면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그 음식이 강아지에게 줘도 안전한지에 대해 궁금할 수 있습니다. 가을을 맞이하여 제철인 새우는 맛이 좋고, 영양가도 높아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해산물 중 하나 입니다. 그렇다면 강아지가 새우를 먹어도 될까요? 이번 글에서는 강아지가 새우를 먹어도 되는지, 새우의 효능, 부작용, 그리고 안전하게 급여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익힌 새우 그림

1. 강아지가 새우를 먹어도 될까?

네. 그렇습니다. 강아지는 새우를 먹을 수 있습니다. 새우는 강아지에게 해로운 음식은 아니며,  적당량을 급여할 경우에는 건강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반드시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새우는 기본적으로 조리된 상태로만 급여해야 하며, 기름에 튀기거나 양념이 첨가된 새우는 강아지에게 해로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안전한 급여를 위해서는 조리법과 양을 신경 써야 합니다.

2. 새우의 효능

새우에는 강아지의 건강에 좋은 여러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새우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저지방 식품이기 때문에 다이어트 중인 강아지에게도 적합한 간식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강아지의 전반적인 건강을 증진 시킬 수 있습니다.

 1. 단백질

: 새우는 고단백 식품으로, 강아지의 근육을 유지하고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단백질은 강아지의 신체 회복과 에너지 공급에 필수적인 영양소입니다.

 2. 비타민 B12

: 새우는 비타민 B12가 풍부해 신경계와 혈액 건강에 기여합니다. 비타민 B12는 강아지의 에너지를 유지하고 피로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3. 오메가-3 지방산

: 새우에는 소량의 오메가-3 지방산이 들어 있어 강아지의 심혈관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오메가-3는 염증을 줄이고, 강아지의 털과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영양소입니다.

 4. 셀레늄

: 새우에 함유된 셀레늄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여 강아지의 세포를 보호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셀레늄은 또한 암 예방에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3. 새우 섭취 시 주의해야 할 부작용

새우는 많은 영양소를 제공하지만, 과도하게 먹이거나 준비 과정에서 주의하지 않으면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1) 알레르기 반응

: 일부 강아지는 해산물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일 수 있습니다. 새우를 처음 급여할 때는 소량만 주고, 강아지가 알레르기 반응(구토, 설사, 가려움증 등)을 보이는지 관찰해야 합니다. 알레르기 반응이 있다면 즉시 급여를 중단하고, 수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2) 소화 문제

: 새우는 고단백 식품이기 때문에 소화가 약한 강아지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새우를 너무 많이 먹이면 설사나 소화 불량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적당량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콜레스테롤

: 새우에는 콜레스테롤이 다소 많이 함유되어 있어, 지속적으로 많이 먹이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콜레스테롤 섭취량을 조절해 강아지의 심혈관 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새우 껍질과 꼬리

: 새우의 껍질과 꼬리는 강아지에게 위험할 수 있습니다. 껍질과 꼬리를 먹으면 소화가 되지 않거나 질식 위험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제거하고 급여해야 합니다.

4. 강아지에게 새우를 급여하는 방법

강아지에게 새우를 줄 때는 안전하게 준비하고, 적당량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래는 새우를 급여하는 방법입니다.

 1) 조리된 새우만 급여하기

: 생새우는 기생충이나 세균이 있을 수 있어 강아지에게 위험할 수 있습니다. 반드시 익힌 새우만 급여해야 하며, 물에 삶거나 쪄서 주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기름에 튀긴 새우는 강아지에게 좋지 않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2) 양념 없이 주기

 : 새우를 요리할 때 소금, 버터, 마늘, 양파 등 강아지에게 해로운 양념을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양념이 가미된 음식은 강아지의 소화에 부담을 주고, 특히 마늘과 양파는 강아지에게 독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3) 껍질과 꼬리 제거

: 새우를 줄 때는 반드시 껍질과 꼬리를 완전히 제거하고, 살만 급여해야 합니다. 껍질과 꼬리는 강아지의 소화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고, 질식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4) 적당량 급여

 : 새우는 간식으로 적당히 급여해야 하며, 주식으로 삼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하루에 한두 개 정도로 제한하고, 과도한 급여는 피해야 합니다. 특히 소형견의 경우 더 적은 양을 급여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오늘은 가을철 대표 해산물인 새우를 강아지에도 급여해도 되는 지와 새우의 효능과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 및 급여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강아지는 적당한 양의 새우를 먹을 수 있으며, 이는 단백질, 비타민 B12, 오메가-3 지방산 등 다양한 영양소를 제공하여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새우를 급여할 때는 반드시 익힌 상태로, 양념 없이, 껍질과 꼬리를 제거한 후 소량만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강아지에게 새우를 처음 줄 때는 알레르기 반응을 주의 깊게 살피고, 과도한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새우를 강아지 간식으로 활용할 때는 건강을 위해 적절한 급여 방법을 지켜 강아지에게 맛있고 영양가 높은 간식을 맛보게해주세요. 반려견과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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